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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's good that it's empty. it means I get to fill it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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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미션 정리하는 이야기 2
2023.11.30
거의 4~5년 만에 진행한 커미션... 너무 오랜만인데, 의뢰주신 내용도 감사하고 또 재미있을 것 같았다. 뒤늦게 정리한다...ㅎㅎ | 기획 주로 사진/그림 백업을 하셨고, 포함되어야 하는 기능은 커버 - 링크, 디데이 & 트위터 위젯이었고 프로필 및 배경(헤더) 등 꾸밈 기능이 계속 상단에 노출되기를 원하셨다. 그림에서 사용하시는 색이 주로 초록색이셔서 나도 스킨을 만들 때 사진이나 포인트 색상에 초록색을 넣어가며 디자인을 잡아갔다. 그냥 내 스타일로 만들어달라고 하시면서 예전부터 내 스킨을 잘 이용하셨다고 하셔서 이 스킨을 만들면서 나 다운게 몰까?(ㅋㅋ) 계속 고민했던 거 같다.  | 실제 구현 - 스킨 요소  스킨은 가로, 세로가 고정되어 특정 컨테이너 안에서 스크롤 하는 방식인데, 이 세로값을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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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즈 앤 이어즈를 감상한 후기
2023.11.01
임시발행 꺼내기 ⚠️ 스포주의 계속 봐야지 해놓고 이제서야 봤다. 6부작이 짧다면 짧지만 그래서 부담 없이 1화부터 과몰입 가능했다.1. 대니는 본투비 사랑꾼인가.. 그 성격으로 정치 성향 안 맞는 랠프랑 결혼까지 한 거 보면 완전 사랑에 눈이 먼 거 같다고 생각했음. 파국이 보이는 결혼.. 왜 상극인 인간이랑 굳이 결혼까지 실행했을까? 이혼해서 다행인데 랠프는 끝까지 하남자임. 하남자랑 살다가 빅터한테 갈아탄 거 자체는 그럴 순 있지만 결국 양다리가 아니던가? 그럼 작중 개찌질이로 등장하는 스티븐과 무엇이 다른가? 스티븐은 목숨도 못 버리는 하남자고 대니는 상남자인 거? 2. 스티븐이 진짜 하남자 중 하남자. 셀레스트 왜 스티븐한테 미련 못 버리죠? 셀레스트랑 뮤리엘 관계성도 좋았다. 둘 사이에서 스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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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휴를 보내면서 쓰는 글
2023.10.10
이번 추석 연휴에는 꽤나 바쁘게 보냈다.  오랜만에 예쁜이랑 국중박 가서 내셔널 갤러리전을 봤다. 조명을 참 잘 썼더라. 죽기 전에 영국 가서 내셔널 갤러리 꼭 갈 것임. 작품 수는 몇 점 없는데 그냥 눈으로 보는 게 행복했다. (근데 영국⋯ 이번 이스라엘이랑 팔레스타인도 결국 원흉이 영국이라 진짜⋯. 개노답 섬국) 전시 기획에서 카라바조랑 고흐가 묘하게 미화돼서 웃김. 카라바조는 문제아같은 귀여운 호칭을 붙일 게 아니라 그냥 살인마고요 고흐는⋯ 영혼이 뭐요? 편지에서 굳이 저 구절을 인용해야 했나 싶었다. 나도 고흐 작품 좋아하긴 하는데 보면서 엥?ㅋㅋㅋ하면서 속으로 웃었다.  엄마를 때렸는데 왜 치료를 해주죠? 그냥 죽이소서 그리고 전에 같이 일하던 분 만나서 밥도 먹구 ㅋㅋㅋㅋ 회포를 풀었는데 내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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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블로그 이사를 하면서 쓰는 글
2023.10.10
블로그를 이원화 한 이유 : 고민하던 거는 전에 다이어리에도 적어두긴 했는데, 글 옮기기도 귀찮고 나름 오랜 세월을 함께 했던 것도 아깝고 그래서 이사 안 하려고 했다. 하지만 그럼에도 이사를 한 이유는? mellow apricot의 스킨 카테고리였다. 리뉴얼을 하면서 아이템마다 가격을 박은 건 좋은 아이디어였으나 이렇게 되면서 블로그가 꽤나 상업적인 성격을 띠는 것 같았다. 전에 블로그 나누고 싶다고 다이어리 카테고리에 글쓰기가 쩜 그렇다고 했던 이유가 바로 1. 상업적인 목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가 아닌데도 내 블로그가 묘하게 상업적인 것 같음 (고로 다이어리에 뭔 얘기를 써도 그레이존을 넘는 거 같음 내 스킨 허락 안 받고 상업적으로 쓰지 말라해놓고 내 블로그에서 그러면 쩜.. 내 자신이 내로남불 같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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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 상태 안 좋음
2023.10.10
몸 상태가 안 좋은데 왜 티스토리를 하냐... 그것은 티스토리가 진정한 도파민이라서...가 아니라.... 기껏 1.3.0 배포해 놓고 수정할 부분이 발생해서 결국 또 스킨 버전을 업데이트했다. ㉡ㅏ도 ○ i런 Lhㄱr ㅉr증.㉯.... 엑셀로 스킨 QA 리스트 좀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확신으로 바뀌는 기점이다. 스킨 만드는 사람들.. 진짜 대단한 사람들.... 며칠간 몸이 으슬으슬하긴 했는데 내가 일요일 하루동안 24시간을 잘 줄은 몰랐다... 하루를 통으로 날린 거보다 내가 24시간을 잤다는 부분이 충격이 컸다. 심지어 전날은 12시간을 내리 잤어서 이제 수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... 일요일 새벽 1시쯤 웹툰 다 보고 눈이 감기길래 바로 잤는데 새벽 6시쯤 우리 칸트 님께서 놀아달라고 찡찡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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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뉴얼과 스킨 이야기
2023.10.10
드디어 4년 만에 리뉴얼을 하다⋯. 기가 빨린다 원래 이렇게 리뉴얼할 생각이 없었는데; 원래 쓰던 스킨 height 제한 + 스무스 스크롤링때문에 글 보기가 짜증나서 그냥 깔짝깔짝 건들다가 그만 스케일이 너무 커졌다. 스킨4 쓰던 중이었는데? 만들고 보니 split layout인 거 소름.. 언제까지 이렇게 만들 건가 유니온 등록해놓고는 이틀 동안 블로그 접속 막아서 리뉴얼을 해버리는.. 그런 트롤짓을 해버렸다. 뭐 어쩌겠음⋯. 리뉴얼 도중의 흉물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. 본 사람들도 있겠지만 처음에 만든 버전은 그냥 취향대로 대충 때려 넣었는데 좀.. 이도저도 아닌 혼종 스킨이 된 것 같아서 갈아엎었다. 머 지금도 맘에 들진 않는다. 유튜브 플레이어는 3년 전에 만들어놓은 거 그냥 재탕함.. 뭐 어쩌겠..